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 회원가입

담임목사 목회칼럼

담임목사 목회칼럼

4 & 5 전도회 힐링캠프를 마치고

 

 

 

지난 주 주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RESTART 라는 주제로 4 전도회와 5전도회의 힐링캠프43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열렸습니다. 올해는 전교인 수련회를 대신하여 소그룹으로 수련회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일정이 조금 일렀나요? 2월의 궂은 날씨로 조금 고생은 했지만, 비와 눈이 섞인 길을 뚫고 모두들 무사히 수련회장에 도착했습니다. , 일하고 늦게 올라오시는 한 가정이 궂은 날씨로 그날 밤 Highway 의 한 모텔에 머물러야 했죠. 바로 오리엔테이션과 숙소 배정, 짐 정리와 저녁식사가 이어졌어요. 준비해 간 김밥과 컵라면, 그리고 간식거리들로 간단히 식사를 한 후, 모두 모여서 허원영 전도사님이 인도하는 레크레이션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제들을 몸으로 표현하는 모션 게임, 성경과 찬송을 가지고 진행하는 퀴즈 게임 등, 전도회 대항으로 진행되었는데, 얼마나 열띤 승부욕과 함께 하셨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한참을 웃은 후 회복예배를 드렸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할 때 기본적으로 회복과 비전이라는 컨셉을 잡았기 때문에, 광야 시대를 마쳐가며 모압평지에서 진행된 모세의 설교를 가지고 설교했습니다. 곧 깊은 찬양과 기도의 시간이 한참 이어졌어요. 오랫만이었죠? 간절한 합심 기도의 시간, 두 세명이 그룹으로 하는 짝 기도의 시간, 그리고 부부별로도 손을 잡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내려갔는데 ”, 야식으로 준비되어 있는 군고구마와 감자, 그리고 식혜더이상 부러울 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은 더 남아 있었어요. 또 다시 4개의 소그룹별로 나눔의 시간” (QQ) 을 가졌습니다. Quekers Question 은 옛날 퀘이커 교도들이 모였을 때, 세가지 질문을 통해 서로를 오픈하고 알아갔던 질문들을 뜻합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따뜻했던 기억은? 가장 추웠던 기억은? 그리고 당신이 경험한 하나님은?” 그 나눔을 통해 형제들끼리 또 자매들끼리 서로의 인생을 깊이 이해하며 용납하고 또 사랑하게 되었죠.

 

그리고 취침. 두번째 날을 맞았죠. 지난 밤 모텔에 갇혀 있던 집사님 가정이 올라오셨고, 동시에 눈길을 헤치고 가서 픽업 해 온 아침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 하얗게 쌓인 눈 밭으로 몰려 나간 분들이 계셨어요. 제가 또 대관령교회 전도사 출신이 아닙니까? 비장의 무기, 쓰레기 봉투들을 들고 나가 눈썰매를 타시도록 했는데 얼마나들 즐거워 하셨는지요. 곧 마지막 비전예배를 드렸습니다. 새로운 땅, 가나안에서 이제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지, 함께 여호수아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쩌면 이번 수련회의 백미가 아닌가 싶은데요, 개인별로 인생의 버킷 리스트를 적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일들을 네 개의 질문 아래 적어 보면서 내 안에 숨겨진 소원들을 꺼내 보는 프로그램이죠. “나를 위해 꼭 해 보고 싶은 일은? 가족과 함께 해 보고 싶은 일은?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신앙적으로 해 보고 싶은 일은? 그 외에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일은?” 침묵과 함께 진지한 성찰의 시간이 이어졌고, 이후 전체가 모여 그 리스트들을 나누면서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하고, 크게 격려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탕수육과 짜장면과 짬뽕으로 이번 수련회의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와우~ 4 & 5 전도회의 힐링캠프,” 참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사려 깊게 수련회를 준비하고 섬겨 주신 목회자들과 섬김이들, 또 참가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은 5월에 열리는 7전도회 수련회죠?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