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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목회칼럼

담임목사 목회칼럼

은혜로 새롭게 첫 시간

 

2018 유니온 말씀 축제 첫번째 시간을 마친 금요일 밤입니다. 오늘 강사 목사님은 마가복음 4장을 본문으로 어려울 때일수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요, 어려움이라는 경험에서 자유한 이가 어디 있겠어요? 저 또한 과거의, 오늘의, 그리고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떠 올리면서, 오늘의 설교를 은혜로 잘 받았습니다. “나는 믿는다오늘을 믿음으로 살아낸다는 것은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는 거죠? 따라서 어려울 때 일 수록 큰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 “어려울 때 일 수록 기도가 필요하다는 말씀, 그리고 어려울 때 일 수록 두려워 말고 담대 하라는 말씀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오늘 설교의 클라이막스는 설교의 결론부분에서 나누어 주신 그 시골 교회의 봉고차이야기 였습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그 봉고차를 가운데 둔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성도님들의 마음과 태도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 그렇지. 그게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이지. 그래교회는 그래야 하지.” 이야기를 듣는 내내 우리들 모두 동일한 생각을 했으리라 믿습니다. 주님 우리 공동체를 계속 다루어 주셔서, 그런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선택하고 또 실제로 살아내는 분들과 교회가 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 거죠. 그게 교회죠…   

 

[폭풍의 눈 속에서 세상을 보다] 라는 책에서 루케이도 목사님은 자신의 어릴 적 추억을 소개합니다. 고교시절 아버지와 본인, 그리고 친구였던 마크 그렇게 셋이서 낚시 여행을 갔었다는 거죠. 로망이 있었어요? 보트를 저으며 햇살 아래 낚시를 드리우고, 입질하는 고기와 실갱이를 한 후, 모닥불에 구운 생선으로 저녁을 삼는그 꿈과 함께 캠핑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하고 텐트를 치자 마자 거센 바람이 불어 오고 날씨 또한 급격히 추워집니다. 바람이 얼마나 심한지 집채만한 파도가 호수를 덮치고, 하늘은 잿빛이고, 텐트의 문을 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실망스러운 첫 날, 하지만 텐트 안에서 참아 보기로 했습니다. “괜찮아요. 하루 정도는 이렇게 보내 보죠. 책도 가져 왔고 체스도 가져왔는데요. . 재미 있는 이야기도 해 보고요...” 그런데 이튿날은 날씨가 더 나빠졌어요. 셋째 날에는 아예 진눈깨비가 내렸습니다. 삼 일을 텐트 안에서 보낸 루케이도, 그리고 그러면서 친구 마크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이고, 남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셋이서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결국 최악의 추억이 되고 말았다는 거죠. 그 경험을 통해 그 분이 배운 걸 나눕니다. “낚시를 하러 온 사람들이 낚시를 하지 않을 때, 그들은 반드시 다투게 된다.” 거꾸로, “낚시를 해야 할 사람들이 낚시를 할 때, 그들은 신나게 시간을 보낸다.” , 결국 교회가 그렇다는 거죠. 아니 교회는 반드시 그렇습니다. 사랑과 격려로 세워져야 하는 교회그게 얼마나 아름다운 스토리인지 우리 강원도 산골 도암교회의 봉고차 이야기를 통해 크게 배웠습니다. 혹 앞 시간의 말씀들을 놓치신 분이 계시다면, 홈 페이지(www.unionch.org) 를 통해 꼭 그 귀한 교회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은혜로 새롭게라는 이번 집회의 주제처럼, 주님과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우리의 마음과 태도가 새로와짐을 경험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