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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목회칼럼

담임목사 목회칼럼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신년 주일)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 33:18)

 

2018년 유니온 교회의 여정을 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 33:18) 라는 모세의 기도를 생각나게 해 주셨습니다. 아마 성경에 기록된 가장 대담한 기도제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모세가 그런 엄청난 기도를 올려 드릴 수 있었을까요? 묵상해 보니 그에게 오래 전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았던 경험이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예 그는40년간 미디안 광야에서 목자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렀고, 호렙산의 한 기슭에서 하나님이 사라지지 않는 떨기나무를 통하여 저를 부르셨습니다. “모세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그 날, 모세는 저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의 영광에 온전히 노출 되었고, 사명자로 헌신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그 대담한 기도를 올려 드릴 때 모세는 이미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던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영광의 불꽃 앞에서 그분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의 인생 여정을 이끄는 힘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느 날 민족의 큰 위기 앞에 서게 되었을 때에도, 가장 중요한 그 것, 그 소원을 가지고 부르짖습니다.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그래서였을까요? 모세는, 일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하며 살았습니다. 홍해에서, 마라에서, 신광야에서, 시내산에서, 구름기둥으로, 불기둥으로, 나팔 소리로, 지진으로, 성막 위에 머문 여호와의 구름으로, 나아가 전쟁의 승리로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로 그날 그 모세의 소원이 새해 우리들의 것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오늘 날 우리의 인생에, 또 우리 교회의 행보에, 하나님의 임재와 만지심과 부으심과 능력과 역사를 간구하는 모습이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너무 작게 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분을 기대하지 않아요. 참으로 안타깝고 또 아픕니다. 그리고 그 고민은 결국 저 자신을 향합니다. 문제는 저에게 있습니다. 목사인 저에게 바로 그 하나님의 얼굴, 그 여호와의 영광을 구하는 소원과 목마름이 너무도 작습니다. 하여 2018년을 열면서 우리가 붙드는 유니온 교회의 표어는 우리의 영적 절규입니다. “주여, 우리게 그 은혜를 주옵소서.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우리로 맛보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로 주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성경은 하나님 영광의 빛을 쉐키나” (Shekinah) 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뜻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해를 시작하면서, 바로 그 하나님의 임재, 그 하나님의 영광을 저와 여러분의 심령과 인생과 가정과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오.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그분 약속하셨습니다.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이 계절에 우리 간절히 구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주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