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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목회칼럼

담임목사 목회칼럼

믿음의 경주에는 인내가 정답입니다

 

믿음의 경주가 어려운 것은 이것이 장거리 경주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신앙생활이라는 것이, 우리가 열심을 내어 일주일이나 한 달 후쯤 그 열매를 딸 수 있다면 오히려 쉬울 것입니다. 성경을 한달쯤 읽고, 새벽기도를 일주일쯤 했을 때, 문제가 해결되고 믿음의 성숙이 크게 느껴진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할만 할 거예요. 목회도 그렇죠. 김 목사가 설교를 한 번 할 때마다 사람들이 뒤집어지고 새로운 결단과 헌신이 일어난다면, 또 부흥회를 한번 개최할 때마다 우리 안에 새로운 믿음의 일꾼들이 나타난다면, 이건 정말 할 만한 일 일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들 믿음의 경주는 참 오랜 시간이 걸리는 지난한 싸움입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사도바울은 그런 우리들에게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 6:9 )” 라고 권면합니다. 아 그러면 이해가 됩니다. 이는 선을 행하는 일, 즉 예배 잘 드리고, 말씀과 기도와 성경공부에 집중하고, 교제하고, 봉사하고,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일들을 하되, 그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 해서 쉽게 낙심이나 조급함을 선택하면 안 된다는 말씀이지요. 맞습니다. 우리가 선한 일에 수고를 했는데, 사람들이 금방 알아주고, 칭찬하고, 박수를 쳐 주면 이 믿음의 경주가 쉬울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단기간 수고의 열매는 얼른 드러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무도 몰라줍니다. 때로는 오해도 비난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흔히 택하는 것이 있죠. 그것이 바로 낙심입니다. 그래서 말씀하는 거예요.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물론 우리가 낙심할 만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데이빗 제레마이아의 조언을 유념하십시오. (1) 하나님께 먼저 부르짓는 것 (2)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을 계속하는 것 (3) 하나님과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내 상황을 보는 것 (4)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것(5) 다른 사람의 짐을 계속 지는 것 등등이 낙심을 이기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바울은 조급함을 이길 수 있는 방법도 제안합니다.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6:9 )” , 쉽지 않지만 이 하나님의 때를 인내로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경험적으로 볼 때, 보통은 나의 때가 빠르고 하나님의 때가 느립니다. 하여 우리 조급해 해요. “하나님, 왜 빨리 응답하지 않으세요? 혹시 나에게 관심이 없으신 것은 아니세요? 왜 결과가 이렇죠? 왜 내 삶은 계속 이 모양이죠?”

 

그 때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기다리라. 반드시 이루리라.” 물론 기다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즉각적인 만족을 약속한 적이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그게 원래 오래 걸리는 것입니다. 주님도 기도에 대해 가르치실 때, 낙심하지 말고 끈기 있게 하라 하셨습니다. 조급함은 하나님 기뻐하지 않으세요. 그러므로 믿음의 길을 걸을 때, 개인적, 가정적, 또는 공동체적으로 우리 할 일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선을 행하되 낙심치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로 그 수고를 감당하는 것입니다.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아도 하나님 주실 열매를 기대하면서, 그 날 있어질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면서, 이 길을 계속 가는 것입니다. , 그렇군요. 믿음의 경주에는 인내가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