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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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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이타주의

‘이기적 이타주의’ 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미국의 유명한 기업가가 하나 있었는데, 이분이 얼마나 사업을 잘 하시는지, 곧 그분 어마 어마한 기업을 일구게 되었습니다. 그 분에게는 27살 난 외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어느 날 미국과 멕시코 국경의 리오그란데 강을 헤엄쳐 건너다가 그만 익사하는 사고를 당하게 되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죠. 아버지 되신 그분이 헬기를 띄우고 강 바닥을 찾고 해서, 결국 6개월 만에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는 아들의 시신을 찾아 냅니다. 기가 막히죠. 그 분이 사업을 잘 해서 돈도 많이 벌었고, 또 그 아들에게도 사업적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중소 기업을 하나 맡겨 봤더니, 그게 몇 달 만에 시장 가치가 여러 배로 뛰어 오르게 할 정도로, 아주 능력 있는 아들이었는데, 그만 그런 비극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그날 그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했겠습니까? 결국 이분, 마음에 깊은 병이 들어요. 심한 우울증이 찾아왔고, 그것에서 벗어나려고 모든 시도를 다 해 봅니다. 좋아하는 승마에 운동에, 술에, 마약에하지만 사랑했던 아들, 자기의 모든 사업을 물려 주려 했던 그 파트너를 잃어버린 슬픔을 극복할 길이 없네요. 끔찍한 이야기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매일 밤 권총을 만지작 거리기도 했다는 거예요. 뭘 해도 그 아들 생각에 그 슬픔이 극복되지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이 분이 우연히 뭘 하나 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 돈을 쓰는 일이었습니다. 돈은 많이 모았지만, 아들이 죽고 나니 그 돈이 그리 필요 없었어요. 해서 남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 자선 사업을 한 거예요. 돈 없어 공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또 조금만 도와주면 금방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아이템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이자로 투자도 해 주고 막 그랬더니, 그 엄청난 재산으로 좋은 일들 하니까, 사람들이 너무 감사하여 감사 편지 보내고, 생명의 은인이라 그러고...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 하더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 분이 그 격려를 통해 배우게 된 겁니다. ‘야, 내가 맨 날 모으기만 하고 나만 알고 살았는데, 그게 아니구나. 이렇게 다른 세상이 있구나. 너무 놀랍네…’ 하여 나중에는 아예 자선 단체를 이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결론이 무엇입니까? , 남을 열심히 돕다 보니, 자기가 살아나더라는 경험을 나눈 거예요. 그때 그분이 만든 말이 이기적 이타주의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이기적그리고 이타적…” , 이 두 단어는 얼핏 보기에는 조화를 이룰 수 없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두 단어를 합쳐 이기적 이타주의라고 하면 이게 또 말이 됩니다. 이타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왔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그게 곧 나를 위한 길이 되더라는 거예요. 우리가 다른 이들을 생각하고, 섬기고 하는 일이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의 선순환이죠.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합니다. 그 사랑을 입은 나, 이제는 나도 그 사랑을 실천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그 사랑이 잘 안 되어도, “자꾸 하다 보니그것이 곧 나 자신을 위한 길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기적 이타주의…” 쉽지 않은 사랑의 실천, 하지만 그 일 또한 나 자신을 위한 길임을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